“인류가 사라진 땅, 보물 사냥꾼의 마지막 의뢰”
태양폭풍으로 전 세계의 기술과 문명이 붕괴된 지 10년. 생존자들은 폐허 속에서 잔존한 유물과 자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전직 군인이었던 제이크는 ‘보물 사냥꾼’으로 전락해 문명의 파편이 된 유물들을 회수해 생계와 희망을 이어 간다. 그는 위험한 의뢰를 받고 프랑스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프랑스 저항군 전사 드레아와 손을 맞잡는다. 그러나 이번 목표는 단순한 보물이 아니다. 인류의 마지막 상징이자 권력의 열쇠인 모나리자를 되찾는 그들의 여정은, 전장 속에서 새로운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데…
데블 헌터로 일하는 소년 ‘덴지’는 조직의 배신으로 죽음에 내몰린 순간 전기톱 악마견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하나로 합쳐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존재 ‘체인소 맨’으로 다시 태어난다. 악마와 사냥꾼, 그리고 정체불명의 적들이 얽힌 잔혹한 전쟁 속에서 ‘레제’라는 이름의 미스터리한 소녀가 ‘덴지’ 앞에 나타나는데… ‘덴지’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이끌려 지금껏 가장 위험한 배틀에 몸을 던진다!
헤어진 후 오랫동안 기다려온 노아와 닉은 예나와 라이온의 결혼식에서 재회한다. 노아를 용서하지 못하는 닉의 마음은 넘을 수 없는 장벽처럼 단단하다. 할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은 닉과 사회생활을 시작한 노아는 아직 꺼지지 않은 불꽃에 다시 불붙는 것을 애써 피하려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길이 다시 만난 지금, 사랑이 원망보다 더 강해질 수 있을까?
1993년 오하이오, 이혼한 싱글맘 마라(케이트 베킨세일 분)의 삶은 네 살배기 딸 아미나(Amina)가 전 남편에게 납치되면서 산산조각 난다. 전 남편은 아미나를 데리고 중동으로 도주하고, 경찰의 도움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절망에 빠진 마라는 딸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10년이 넘는 기나긴 시간 동안 홀로 고군분투하던 그녀는 결국 국제 아동 납치 전문가인 전직 해병대원 로브슨(스콧 이스트우드 분)과 손을 잡게 된다.
두 사람은 레바논 베이루트로 향하고, 그곳에서 국제 첩보전, 배신, 부패가 얽힌 위험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마라는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위험한 작전을 감행하며,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딸을 향한 어머니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과 치열한 추적극!
아름다움이 곧 권력이 되는 잔혹한 경쟁의 왕국. 언제나 외모로 조롱받던 ‘엘비라’는 ‘왕자’와의 달콤한 사랑을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 의붓언니인 ‘아그네스’와 함께 왕자가 개최하는 무도회에 초대된다. 그녀는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아름다움에 집착하며, 그 어떤 고통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름다움을 향한 그 갈망의 끝에 끔찍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모른 채…